XRP 레저, 기관 투자자 겨냥 '기밀 전송' 기능 도입 추진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리플은 기관 투자자의 잔액과 거래 금액을 암호화하는 기밀 전송 기능을 포함한 XRPL 버전 3.3.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기밀 전송 기능을 통해 MPT 형식으로 발행된 펀드·채권 등 금융자산의 개별 잔액과 이체 금액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해당 개정안은 신뢰 검증인의 80% 이상이 2주 연속 지지해야 적용되며, 현재 이 투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XRP 레저(XRPL)가 기관 투자자의 잔액과 거래 금액을 암호화하는 기능을 새 버전에 담아 검증인 투표에 부쳤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은 이번 주 XRPL 버전 3.3.0을 공개했다. 이 버전에는 총 6개의 개정안이 포함됐다. 그 중 핵심은 기밀전송 기능이다
기밀 전송은 다목적 토큰(MPT) 형식의 자산을 이동할 때 잔액과 결제 금액을 암호화한다. 계좌 정보와 토큰 종류는 공개 상태를 유지하되, 개별 잔액과 이체 금액은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펀드·채권 등 금융자산을 MPT 형식으로 발행하는 기관들이 포지션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밀 전송은 계좌 간 직접 MPT 결제에만 적용된다. XRPL 내장 거래소·에스크로·수표 기능에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참여도 선택 사항이다. 보유자가 직접 암호화 형식을 선택해야 한다.
개정안이 실제로 적용되려면 신뢰 검증인의 80% 이상이 2주 연속 지지해야 한다. 기밀 전송 기능은 현재 이 투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