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非달러 스테이블코인, 오히려 달러 스테이블코인 키울 수도"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IMF 댄 카츠 수석부총재는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각국 스테이블코인이 온체인에서 거래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과의 교환이 쉬워지고 외환 거래가 온체인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카츠 부총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높은 유동성과 네트워크 효과로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보다 선호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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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댄 카츠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는 전날 남아프리공화국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자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을 오히려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츠 부총재는 각국의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돼 온체인에서 거래되기 시작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과의 교환이 더욱 쉬워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같은 구조는 기존 은행이나 외환거래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외환 거래를 온체인 시장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라며 "결과적으로 당국이 자본 이동을 감시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국 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보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선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서 비롯된 전망이다. 카츠 부총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유동성과 네트워크 효과가 크고 다양한 플랫폼과 국경을 넘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이용자들이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보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가별 경제 상황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라며 "달러화 사용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달러 보유 수단을 대체하는 데 그칠 수 있지만, 달러 접근성이 낮고 경제 기반이 취약한 국가에서는 외화 수요 자체를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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