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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조정 국면 지속…5만7600달러가 핵심 방어선"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분석가 악셀 아들러 주니어는 비트코인 MVRV Z-Score가 0.40~0.41로 장기 평균 1.69를 크게 밑돌며 시장 밸류에이션이 식었다고 밝혔다.
  • 그는 비트코인 조정 실현가격 5만7600달러를 가장 중요한 하방 기준선으로 제시하며, 이 가격 하회 시 시장 구조가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반대로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MVRV Z-Score 1.69를 회복하면 밸류에이션 확장이 다시 시작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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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평균보다 크게 낮아졌지만, 투자자들의 광범위한 투매 국면에는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구조가 본격적으로 악화되는 기준점으로는 5만7600달러가 제시됐다.

10일 온체인 분석가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MVRV Z-Score가 0.40~0.41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평균인 1.69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MVRV Z-Score는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과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를 반영한 실현 시가총액의 차이를 과거 변동성에 맞춰 비교하는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이 투자자의 평균 매입가 대비 크게 고평가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들러는 "현재 수치는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식었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아직 0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았다"며 "과거 사이클에서는 음(-)의 값이 나타날 때 심각한 저평가와 시장 스트레스가 동반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5249달러로, 활동 중인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가를 나타내는 조정 실현가격 5만7600달러보다 약 13.3% 높은 수준이다. 반면 상단 기준선인 7만2000달러는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아들러는 5만7600달러를 가장 중요한 하방 기준선으로 꼽았다.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 아래로 내려가면 시장 가격이 활동 중인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를 밑돌게 돼 시장 구조가 한층 약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0.8배 밴드에 해당하는 4만6100달러를 '깊은 스트레스 구간'으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약 29.3% 낮은 수준이다. 다만 그는 이 가격을 정확한 투매 기준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MVRV Z-Score가 평균인 1.69 수준으로 되돌아갈 경우 밸류에이션 확장이 다시 시작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들러는 "현재 지표는 시장이 크게 식었지만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아직 바닥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광범위한 투매 역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온체인데이터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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