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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디어, 2분기 비트코인 채굴량 전년比 5배 급증…매출도 47% 늘어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디어는 2분기 비트코인 채굴량을 2694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늘렸다고 전했다.
  • 2분기 매출은 2억2880만달러로 47% 증가했고, 자체 채굴 해시레이트는 389% 급증한 초당 69.5엑사해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2분기 순손실은 9230만달러로 확대됐으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90% 줄이고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 계약 체결과 함께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1.5%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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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트디어 엑스 갈무리
사진=비트디어 엑스 갈무리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비트디어(Bitdeer)가 올해 2분기 채굴량을 1년 전보다 약 5배 늘리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디어는 2분기 비트코인 2694개를 채굴했다. 이는 전년 동기 565개에서 약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도 크게 늘었다. 비트디어의 2분기 매출은 2억2880만달러(약 3230억원)로 전년 동기 1억5560만달러(약 2200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이 중 자체 채굴 매출이 1억6840만달러(약 2380억원)를 차지했으며, 자체 채굴 해시레이트는 389% 급증한 초당 69.5엑사해시를 기록했다. 다만 순손실은 9230만달러(약 1300억원)로 전년 동기 6290만달러(약 890억원)에서 확대됐다.

비트디어는 올해 2월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943개를 전량 매각했다. 유동성 확보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핵심 채굴 사업 방향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2분기 말 기준 보유 비트코인은 150개로 1년 전 1502개에서 90% 줄었다.

비트디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8월에는 노르웨이에서 121메가와트 규모의 AI 컴퓨팅 설비를 16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47억달러(약 6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실적은 야후파이낸스가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 매출 추정치 2억2500만달러(약 3180억원)를 소폭 웃돌았다. 실적 발표 당일 비트디어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1.5% 올랐다.

#AI 데이터센터
#채굴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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