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국제유가가 4.5% 넘게 급등하며 WTI는 배럴당 79.72달러, 브렌트유는 85.16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전면 재개방 조건으로 대이란 제재 해제와 이란 자산 동결 해제 등을 요구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라고 밝혔다.
-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 미합의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람코 정유시설 드론 공격 주장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가 4.5% 넘게 급등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전면 재개방을 위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5% 넘게 오른 배럴당 79.72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85.16달러를 기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재개방하기 위한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 봉쇄 종료와 이란 주변 미군 해·공군 병력 철수, 최근 분쟁에 따른 피해 보상,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 자산의 조건 없는 동결 해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 이전의 운영 방식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알리 니크자드(Ali Nikzad) 이란 의회 부의장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군사적 해법은 없다"며 이란과 오만이 합의한 항로만 인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로 구축을 위한 협상에서는 일부 진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협 전면 개방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하지 못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람코 정유시설을 상대로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우려도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