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상반기 가상자산 손실 3억6000만달러…비트코인 보유량도 감소
간단 요약
-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투자에서 3억600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6월 30일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이 9477.16 BTC로 2분기 동안 65 BTC 줄었고, 공정가치는 5억5710만달러라고 밝혔다.
- 트럼프 미디어와 크립토닷컴, 요크빌 어퀴지션이 크로노스 재무 전략 관련 기업 결합 계획과 ETF 서비스 파트너십을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철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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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에서 3억6000만달러(약 5076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보유량도 줄었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는 이날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6월 30일 기준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9477.16 BTC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정가치 기준 평가액은 5억5710만달러(약 7855억원)다. 1분기 말 보유량인 9542.16 BTC와 비교하면 2분기 동안 65 BTC가 줄었다.
크로노스(CRO) 보유량은 약 7억5610만 토큰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공정가치는 2025년 말 6800만달러(약 959억원)에서 4060만달러(약 573억원)로 하락했다.
보유 비트코인 중 상당 부분은 담보로 묶여 있는 상태다. 6월 30일 기준 4260.73BTC는 전환사채 담보로, 2077.34BTC는 비트코인 옵션 전략 담보로 각각 제공됐다.
실적 발표는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자산 사업 일부를 축소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미디어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 요크빌 어퀴지션은 지난 8일 대규모 크로노스 재무 전략을 추진하는 상장사 설립을 위한 기업 결합 계획을 상호 합의 하에 철회했다. 세 회사는 "현재 시장 상황과 사업·이해관계자 우선순위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다. 크립토닷컴이 요크빌 아메리카 상장지수펀드(ETF)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별도 파트너십도 함께 종료됐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