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체인, 일일 거래 1160만 건 신기록…TVL도 32% 급증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로빈후드 체인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1160만 건으로 약 30% 증가하며 네트워크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동기간 체인 내 총예치자산(TVL)이 32% 증가한 4억73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일평균 활성 계정 수는 3.3%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 로빈후드 체인 내 USDe 보유량이 2억5300만달러로 급증해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43%를 차지하며, 로빈후드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G의 주류 지위가 약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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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체인이 일일 거래 건수와 예치 자산 규모에서 나란히 신기록을 세웠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 체인의 지난주 일평균 거래 건수는 1160만 건으로 전주 대비 약 30% 증가하며 네트워크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예치자산(TVL)도 32% 늘어난 4억7300만달러(약 6705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일평균 활성 계정 수는 전주 대비 3.3% 증가에 그쳤으며, 7월 16일 최고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11% 낮은 수준이다. 더블록은 "거래 건수와 TVL이 늘어나는 동안 이용자 기반은 정체됐다"며 "이는 신규 이용자 유입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거래 빈도를 높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구성 변화도 눈에 띈다. 현재 로빈후드 체인 내 에테나(Ethena)의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e 보유량은 2억5300만달러(약 3585억원)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의 약 43%를 차지한다. 한 달 전만 해도 USDe 보유량은 1700만달러(약 241억원)에 불과했으며 로빈후드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G가 주류였다.
더블록은 "달러 기반이 수익을 추구하는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는 네트워크는 자본이 거래보다 예치에 집중되는 구조"라며 "이는 TVL 상승과 활성 계정 정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과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