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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AI 스타트업 디카트 60억달러 인수 추진…IPO 앞두고 인프라 강화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앤트로픽이 AI 스타트업 디카트를 약 6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이번 거래는 앤트로픽의 최대 규모 M&A로, IPO를 앞두고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강화를 노린 행보라고 밝혔다.
  • 디카트는 반도체 활용 효율을 높여 비용을 낮추는 기술과 월드 모델 기반 생성형 비디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 투자 라운드에서 4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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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 스타트업 디카트(Decart AI)를 약 6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디카트를 약 6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되면 앤트로픽이 지금까지 진행한 인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023년 설립된 디카트는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반도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비용을 낮추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프라의 처리 능력을 높이고 급증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디카트 인력은 앤트로픽의 추론 및 성능 조직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카트는 실시간 영상 변경이 가능한 '월드 모델(World Model)' 기반 생성형 비디오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디카트는 지난 5월 래디컬벤처스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억달러를 조달했다. 엔비디아와 어도비벤처스 등이 참여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약 40억달러로 평가됐다.

앤트로픽은 최근 AI 모델 개발과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첨단 AI 모델 구축을 위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에 수백억달러에서 수천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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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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