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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 "프로토콜 수익 연계 토큰 소각 확산…가상자산 가치 2배 가능"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CIO는 프로토콜이 수익을 토큰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구조 확산으로 가상자산 전반의 가치가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호건 CIO는 하이퍼리퀴드, 유니스왑(UNI), 에이브(AAVE) 등이 수수료를 토큰 매입·소각에 사용하며 일부 자산이 저평가 상태라고 전했다.
  • 호건 CIO는 토큰 보유자는 현금 흐름에 대한 법적 청구권이 없고 토크노믹스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유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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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토콜들이 수익을 토큰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가상자산 전반의 가치가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가상자산 시장이 네트워크 활동이 토큰 가치로 이어지는 수익 기반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이 이 변화를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일부 자산이 저평가 상태"라고 전했다.

호건 CIO는 하이퍼리퀴드(HYPE), 유니스왑(UNI), 에이브(AAVE), 펌프닷펀, 라이터 등을 수수료를 토큰 매입·소각에 활용하는 대표 사례로 꼽았다. 이어 향후 12개월에서 24개월 안에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과 레이어1 네트워크 전반으로 유사한 수익 환원 구조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호건 CIO는 "토큰 보유자는 주주와 달리 현금 흐름에 대한 법적 청구권이 없고, 커뮤니티가 설정한 토크노믹스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리스크도 함께 언급했다.

프로토콜별 수익 환원 현황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하이퍼리퀴드는 지난해 8억달러(약 1조1300억원)가 넘는 수익의 약 99%를 하이퍼리퀴드 매입·소각에 투입했으며, 올해 2분기에도 1억6900만달러(약 2390억원)의 수익 중 1억4100만달러(약 1990억원)를 소각에 사용했다. 유니스왑은 지난해 12월 22일 'UNIfication' 개편을 통해 프로토콜 수수료를 유니스왑 소각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에이브 다오(Aave DAO)는 자체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10개월간 20만5000개 이상의 에이브를 사들였으며, 스타니 쿨레초프 에이브 창업자는 "에이브 프로토콜과 GHO 수익의 100%가 에이브 토큰으로 귀속된다"고 전했다.

호건 CIO는 이 같은 흐름이 미국의 규제 환경 변화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프로젝트들이 증권법 위반 우려로 수익 공유 기능을 피해왔지만, 규제 당국의 가이던스가 명확해지면서 관련 구조 도입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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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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