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0년 내 130만달러 전망, 지나치게 낙관적"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BTC)이 2035년까지 가치저장 시장의 25%를 차지하면 13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코인데스크는 이러한 비트코인 100만달러 이상 전망이 금 시가총액 일부 차지와 글로벌 연기금 등 기관 자금 유입 가정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매체는 미국 장기 국채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률 자산의 존재로 비트코인 유입 자금이 제한될 수 있어 비트와이즈의 장기 가격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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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BTC)이 향후 10년 내 13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해당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100만달러 전망의 핵심은 결국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 일부를 차지하거나 글로벌 연기금 등 수조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된다는 가정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와이즈는 앞서 비트코인이 2035년까지 가치저장 시장의 25%를 차지할 경우 가격이 13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이 같은 전망이 다른 자산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인 기회비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처럼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이 존재할 경우 비트코인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가 100조~200조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만 비트코인에 배분돼도 장기 가격 전망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