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프레이저 CEO는 클래리티법이 "전체 시스템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원한다고 밝혔다.
- 클래리티법 타협안은 단순 자산 보유 수익 지급 금지와 거래 및 결제 연동 수익 허용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 프레이저 CEO와 제이미 다이먼 등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수익 조항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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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프레이저 CEO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법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좋은 법안이 통과되길 바란다"며 "전체 시스템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리티법은 현재 상원 절차 표결을 앞두고 있다. 앤절라 알소브룩스 민주당 상원의원과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마련한 타협안에는 단순 자산 보유에 대한 수익 지급은 금지하되, 거래 및 결제에 연동된 수익은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프레이저 CEO는 이 조항이 은행 예금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그는 "예금에 수익 구조가 생기면 은행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고, 이는 가상자산도 대형 은행도 닿지 못하는 지역에서의 대출과 신용 공급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내에서도 입장 차이가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클래리티법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다이먼 CEO는 지난 5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법안 내용에 불만을 표하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서머 머싱어 블록체인협회 CEO는 "클래리티법이 상원을 통과해 하원으로 넘어가면 수익 조항이 다시 쟁점이 될 수 있다"며 "하원 심의 과정에서는 수익 관련 논의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 사이에서도 전통 은행과 가상자산 업계 사이에서 입장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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