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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지갑 수난시대…트레저 이용자 1만4000명 정보 유출 피해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가 물류·배송 파트너사 쉽몽크 해킹으로 고객 1만4000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 이번 사고에도 트레저 자체 시스템과 하드웨어 지갑은 영향이 없고, 유출 정보의 외부 공개·판매 및 이를 악용한 사기·해킹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업계는 유출된 신원·실제 주소 정보가 가상자산 보유 사실과 연결돼 피싱·신변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드웨어 지갑과 소프트웨어 기반 자체수탁 지갑의 서로 다른 위험 요소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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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레저 블로그
사진=트레저 블로그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가 고객 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다만 트레저 자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 하드웨어 지갑 유통망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레저의 물류·배송 파트너사 쉽몽크는 최근 해킹으로 고객 약 1만4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구체적으로 고객 1만1742명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가 유출됐고, 1947명의 이름과 거주지, 이메일 주소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미국, 스웨덴, 콜롬비아, 브라질,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트레저는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을 통해 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외부에 공개되거나 판매된 정황과 이를 악용한 사기·해킹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트레저 자체 시스템과 하드웨어 지갑은 이번 사고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계에서는 하드웨어 지갑이 해킹 방지 여부와는 별개로 이용자 신원과 실제 거주지가 가상자산 보유 사실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립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유출된 정보는 이용자의 신원과 실제 주소를 가상자산 보유자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며 "이는 피싱과 같은 사기 범죄나 신변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하드웨어 지갑과 소프트웨어 기반 자체수탁 지갑이 서로 다른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콜드월렛
#개인정보 유출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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