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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유니트리·문샷AI '상장 전 무기한 선물' 출시…비상장주식 투자 확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비트가 유니트리문샷AI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장 전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 투자자는 USDT로 거래·결제되는 무기한 선물 계약을 통해 실제 비상장 주식 없이 해당 기업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토큰화 주식 유통가치가 23억8000만달러, 보유자 수가 최근 30일 동안 123.62% 급증하는 등 비상장기업과 IPO 예정 기업 투자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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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Unitree)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Moonshot AI)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장 전(Pre-IPO)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비트의 이번 상품은 테더(USDT)로 거래·결제되는 무기한 선물 계약으로, 투자자는 실제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해당 기업의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유니트리는 지난 7월 중국 증권당국으로부터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학기술혁신판(STAR Market) 기업공개(IPO) 승인을 받은 상태다. 바이비트는 정식 주식시장 상장에 앞서 유니트리의 기업가치 변동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파생상품을 내놓은 셈이다.

바이비트는 최근 가상자산을 넘어 전통금융과 비상장기업으로 상품군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전통금융(TradFi) 무기한 선물 상품은 현재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 지수, 비상장기업 등을 포함해 200종 이상으로 늘어났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비상장기업 투자시장 진출도 확산하는 추세다. 앞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들은 지난 6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관련 파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상장 전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주식 등 전통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토큰화 시장의 성장과도 맞물리고 있다. RWA닷xyz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의 전체 유통가치는 23억8000만달러까지 증가했으며, 보유자 수는 131만명으로 최근 30일 동안 123.62% 급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토큰화 주식에 이어 비상장기업과 IPO 예정 기업까지 상품 범위를 넓히면서 전통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간 경계도 빠르게 허물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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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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