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금값 4370달러선 보합…美 경기 둔화·중동발 인플레 우려 '팽팽'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4376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지난주 약 1% 상승했다고 전했다.
  • 미국 경기 둔화조기 금리 인상 경계가 낮아진 가운데 중동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남겼다고 밝혔다.
  • 최근 금값이 투자 수요 회복과 중앙은행 매입 확대로 온스당 4000달러선을 회복하고 1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금 가격이 미국의 경기 둔화 신호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맞서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싱가포르 시간 오전 7시24분 기준 온스당 4376달러로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금값은 지난주 약 1%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다소 낮아졌다. 미국 소비자심리가 악화된 데 이어 소매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투자 매력은 낮아진다.

반면 중동발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지난주 말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추가로 발생한 데다 미국도 이란 경제를 압박하기 위한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 일부 선박은 탐지를 피하기 위해 위성 위치발신장치(AIS)를 끈 채 해협을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 오만은 해협 운항 관리 방안을 둘러싼 합의에 접근하고 있지만 미국은 해당 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19일 공개되는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금리 경로를 둘러싼 연준 내부의 판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금값은 투자 수요 회복과 중국을 비롯한 중앙은행의 매입 확대에 힘입어 온스당 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주에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1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으며 현재도 해당 수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은 가격은 온스당 65.08달러로 0.6% 상승했다. 백금과 팔라듐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0.1% 하락했다.

#귀금속
#물가상승
#금리
#중동 지정학
#거시경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