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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위반으로 '60일 협상 시한' 의미 없어…대미 협상도 아직 시작 안 해"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이란이 미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 위반으로 60일 시한은 완전히 의미를 잃었다고 밝혔다.
  •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직접 협상은 개시되지 않았으며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중재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이란은 압박이나 최후통첩, 시간 제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지 않으며 시간 압박 아래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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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란이 미국과의 핵·제재 협상을 위해 설정했던 60일의 기간은 미국의 양해각서(MOU) 위반으로 이미 의미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과의 협상도 시작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와 블록비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Esmae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난 6월 18일 체결한 양해각서를 위반한 이후 이른바 '60일 시한'은 완전히 의미를 잃었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해당 양해각서가 제재 해제와 핵 문제를 놓고 60일 동안 협상을 진행하도록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안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연장도 가능했지만, 미국이 양해각서 체결 수주 만에 이를 "심각하고 광범위하게 위반"하면서 협상 자체가 시작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특히 "양해각서에는 '60일 시한'을 언급한 어떠한 조항도 없다"며 "이란은 압박이나 최후통첩, 시간 제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60일은 협상을 위한 기간일 뿐, 합의를 강제하는 최종 시한은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직접 협상은 개시되지 않은 상태다. 대신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긴장 완화를 위해 중재에 나서고 있으며, 이란 측은 현재 이들 외에 다른 중재국은 없다고 밝혔다.

오만과의 협상은 별도로 이어지고 있다. 양국은 해상 통항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란은 의제가 복잡하고 여러 당사자가 관여하는 데다 일부 국가가 협상 과정을 방해하려 하고 있어 논의가 장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은 시간 압박과 최후통첩 아래에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란 제재
#이란 핵협상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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