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로 일부 도구 작동 중단 가능"
간단 요약
- 이더리움 재단이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로 일부 지갑·인덱서·가스 추정 도구가 작동을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EIP-8037 도입으로 가스 모델 개편이 이뤄져 신규 계정 전송 시 추가 상태 가스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 재단은 모든 이더리움 전송 비용을 2만1000가스로 가정하는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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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재단이 예정된 글램스터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로 인해 일부 지갑·인덱서·가스 추정 도구가 작동을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프로토콜 데브옵스팀은 가스 한도를 고정값으로 처리하는 도구는 업그레이드 이후 "작동이 중단될 것"이라며 개발자들에게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촉구했다. 테스트 환경으로는 수개월간 운영 예정인 공개 테스트넷 플라타베르헷(Plataberget)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업그레이드 추적 서비스 포크캐스트에 따르면 플라타베르헷은 이달 13일 출시됐다. 글램스터담 포크는 이번 주 목요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먼저 적용된 뒤 세폴리아(Sepolia)와 후디(Hoodi) 테스트넷에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핵심 변경 사항은 가스 모델 개편이다. 이더리움 개선 제안 EIP-8037이 도입되면 새로운 상태(state)를 생성하는 연산에 별도의 상태 가스 차원이 추가된다. 기존 계정으로 이더리움을 전송할 때는 종전과 동일하게 2만1000가스가 소요되지만, 신규 계정으로 전송할 경우 추가 상태 가스 비용이 발생한다.
이더리움 재단은 "모든 이더리움 전송 비용이 2만1000가스라고 가정하거나 거래 비용 추정 시 단일 가스 차원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램스터담에는 가스 모델 개편 외에도 제안자-빌더 분리 구조 내재화, 블록 단위 접근 목록, 컨트랙트 및 초기화 코드 크기 한도 확대 등이 포함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