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500만달러 규모 사기 혐의 美 남성…피지서 송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더 크립토 프로그램' 운영자 에드워드 짐바디가 1억6500만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투자 사기 혐의로 피지에서 미국으로 추방됐다고 전했다.
- 그는 동영상과 웹사이트를 통해 월 25% 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허위 광고를 했고 수천명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 짐바디는 투자금 3400만달러 이상을 외환 투자에 사용해 손실을 내고 신규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폰지 사기 방식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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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5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투자 사기를 벌인 뒤 해외로 도피한 남성이 미국으로 송환됐다.
18일 더블록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 프로그램 '더 크립토 프로그램(The Crypto Program)' 운영자 에드워드 짐바디가 최근 피지에서 미국으로 추방됐다.
짐바디는 1년 넘게 도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8일 기소됐으며 전신사기 12건과 자금세탁 12건, 자금세탁 공모 1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짐바디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동영상과 웹사이트 등을 통해 '더 크립토 프로그램'을 홍보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월 25%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허위 광고했다.
수천명의 투자자들이 1억6500만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짐바디는 투자금 가운데 3400만달러 이상을 외환 투자에 사용해 상당한 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 사기'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 혐의도 받는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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