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앤트로픽, IPO 앞두고 신용한도 100억달러 이상 확대 추진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앤트로픽이 IPO를 앞두고 회전신용한도를 약 100억달러에서 그 이상으로 확대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앤트로픽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미국 텍사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약 15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병행 중이라고 전했다.
  •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650억달러, 최근 분기 매출이 115억달러를 넘기며 조정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해 IPO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를 당초 목표인 1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현재 약 100억달러를 목표로 회전신용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은행의 참여가 몰리면서 최종 조달 규모가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회사가 최종 한도를 100억달러 또는 그 이하로 제한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배경에는 앤트로픽의 IPO가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신디케이트론에서는 일반적으로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한 은행이 높은 수수료를 받고 향후 자본시장 거래에서도 주요 역할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은행들이 앤트로픽의 IPO 주관사단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대출 경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은 신용한도 조성을 주도하는 핵심 은행들에 약 12억5000만달러씩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다음 단계의 은행에는 약 10억달러, 참여도가 낮은 은행에는 약 7억5000만달러 이하의 대출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신용한도는 지난해 확보한 25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대출과 비교하면 4배 이상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당시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등이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현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JP모건 등과 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미 비공개로 상장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올가을 월가에 상장해 경쟁사 오픈AI보다 먼저 증시에 입성할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은행들은 앤트로픽이 사용할 미국 텍사스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약 15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구글이 재무적 지원을 제공하며 약 140억달러 규모 브리지론과 회전신용한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앤트로픽의 가파른 매출 성장도 IPO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run rate)은 65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분기 잠정 매출은 115억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7억870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공개
#AI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