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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거래일 연속 상승…美·이란 협상 교착에 WTI 85달러 돌파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 속 협상 진전이 없으며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 WTI가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도 배럴당 91달러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디젤 등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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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6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의 협상 진전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섰다. WTI는 앞선 3거래일 동안 4.5% 상승했다.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91달러를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전쟁이 단기간 내 해결될 것이란 기대도 약화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2월 말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약 6개월째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해협 관리 방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페르시아만 산유국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도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신호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미국석유협회(API)에 따르면 미국 전체 원유 재고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유 저장시설이 위치한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재고 역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디젤 등이 포함된 중간유분 재고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정부의 공식 원유 재고 지표는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유가는 지난 2월 말 중동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과정에서 정유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이어진 점도 글로벌 에너지 공급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원유보다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디젤 가격 등이 빠르게 오르면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동 전쟁
#유가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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