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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현물·선물 수요 동시 회복…지속 가능성 주목"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 루가리서치는 비트코인 현물무기한 선물의 30일 누적 수요 증가율이 동시에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이전에는 무기한 선물 수요에만 의존한 상승이었지만 이번에는 현물 수요가 함께 회복되고 있어 이전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다만 두 수요 증가율이 0선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 추세 전환으로 보긴 이르며, 현물 수요가 가격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0선 위를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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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립토퀀트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현물과 무기한 선물 시장의 수요가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동시에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가격 반등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루가리서치(RugaResearch)는 "비트코인 현물과 무기한 선물의 30일 누적 수요 증가율이 모두 0을 넘어섰다"며 "두 지표가 동시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수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는 현물 수요가 선물과 함께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4~5월에는 무기한 선물 수요가 강한 플러스로 전환된 반면 현물 수요는 마이너스에 머물렀다. 당시 비트코인은 7만달러에서 8만2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6월 들어 선물 수요가 큰 폭의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루가리서치는 이를 두고 "레버리지는 가격을 움직일 수 있지만 붙잡아 둘 수는 없다"며 "이번에는 현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파생상품의 레버리지 수요에만 의존했던 이전 상승과 달리 실제 현물 매수 수요가 함께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추세 전환 신호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봤다. 현물과 무기한 선물 수요 증가율 모두 0선을 소폭 웃도는 데 그치고 있어 현재의 흐름이 단기간에 다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교차는 얕고, 막 전환된 30일 누적 지표는 일주일 안에도 다시 뒤집힐 수 있다"며 "지표 하나만으로 바닥을 확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향후 핵심 관건으로는 가격 상승 여부보다 현물 수요의 지속성을 꼽았다. 루가리서치는 "확인하고 싶은 것은 가격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때도 현물 수요가 0선 위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나타나는 수요가 지속되는 수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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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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