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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국채 바이백 최소 2배 늘린다…"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 재무부가 국채 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조치가 장기 국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금융 여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 스팟온체인은 재무부의 국채 매입이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에 추가적인 펀더멘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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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사진=셔터스톡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사진=셔터스톡

미국 재무부가 국채 매입(바이백) 규모를 대폭 늘린다. 비트코인(BTC) 등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10~30년 만기 등 다양한 장기 채권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최소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백은 과거에 발행돼 시장에 유통 중인 미 국채를 재무부가 만기 전 사들여 소각하는 제도다. 재무부가 시장 유동성을 개선하고 빚을 조기에 상환하는 부채 관리 수단이다.

이같은 소식에 30년 만기 미 국채 가격이 급등하며 수익률은 10bp(1베이시스포인트=0.01%) 가까이 하락한 5.19%를 기록했다. 통상 채권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해 국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바이백 등 재무부의 정책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 확대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팟온체인은 "이번 조치는 장기 국채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해 금융 여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통상 재무부 개입이 이뤄지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재무부의 국채 매입은 기존에 형성 중인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에 추가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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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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