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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 美 외 지역서 은행 라이선스 취득 검토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페이워드가 미국 이외 일부 지역에서 정식 은행 라이선스 취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페이워드는 트레이딩, 뱅킹, 자산관리를 핵심 사업 영역으로 두고 기존 가상자산 거래에서 종합 금융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페이워드는 SPDI 자격을 통한 크라켄 파이낸셜 운영과 Fed 마스터 계좌 확보에 이어 금융 서비스 범위를 더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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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정식 은행 라이선스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데이브 리플리 페이워드·크라켄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 2026에서 "미국 이외 일부 지역에서 실제로 정식 은행이 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은 당장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리 CEO는 구체적인 진출 국가나 검토 중인 라이선스 종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페이워드가 트레이딩과 뱅킹, 자산관리를 핵심 사업 영역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뱅킹은 결제와 자금 이동, 대출, 수익 창출, 수탁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이미 이 네 가지 사업을 모두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가상자산 거래 사업을 넘어 종합 금융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페이워드는 현재 미국 와이오밍주의 특수목적예탁기관(SPDI) 자격을 통해 크라켄 파이낸셜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3월 출범한 크라켄 파이낸셜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수탁과 예금 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일반 상업은행과 달리 고객 법정화폐를 활용한 대출은 제공할 수 없으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 적용도 받지 않는다. 올해 초에는 가상자산 기업 최초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마스터 계좌를 제한적으로 확보해 중앙은행 결제 시스템 일부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페이워드는 향후 금융 서비스 범위를 더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마크 그린버그 페이워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고객이 원한다면 언젠가 모기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 라이선스
#가상자산 규제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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