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美 나스닥 상장 준비 추진…US GAAP 재무제표 전환 완료
간단 요약
- 두나무가 미국 상장을 위한 US GAAP 재무제표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포괄적 주식교환 이후 일정 기간 내 상장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두나무의 미국 상장 방식으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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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미국 상장을 위한 미국식 회계기준(US GAAP) 재무제표 전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두나무는 국내 대형 회계법인을 통해 기존 재무제표를 US GAAP 기준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US GAAP 기준 재무제표 작성은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기업가치는 두나무 약 15조원, 네이버파이낸셜 약 5조원으로 평가됐으며 이에 따른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다. 주주총회는 오는 11월 19일, 주식교환은 12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당초 5월 22일 주주총회와 6월 30일 주식교환을 계획했지만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됐다.
두 회사는 주식교환 이후 일정 기간 내 상장을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US GAAP 전환 역시 미국 상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미국 회계기준 전환은 미국 상장을 위해 진행해야 할 절차"라며 "개별 기업의 미국 상장 여부를 당국이 간섭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나무의 미국 상장 방식으로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이 거론된다. 미국에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한국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플립(Flip)' 방식은 현재 선택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ADR을 활용하면 두나무 법인을 국내에 유지하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