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장기 채권 매력적…금리 오르면 추가 매수 기회"
간단 요약
- 핌코는 현재 장기 국채 금리 수준을 매력적인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금리가 추가 상승할 경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 핌코는 높은 금리가 이자 수익, 캐리, 가파른 수익률 곡선에서의 롤다운 기회를 제공하며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 시점이라고 전했다.
- 제이피모건체이스와 PGIM은 재무부의 채무 관리 전략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면 차입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레이 달리오는 미국 부채 위기 가능성을 언급하며 채권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글로벌 채권 운용사 핌코(Pimco)가 현재 장기 국채 금리 수준을 매력적인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금리가 추가 상승할 경우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세이드너 핌코 비전통 전략 최고투자책임자(CIO)와 프라몰 다완 신흥시장 포트폴리오 운용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채권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비중을 늘릴 것"이라며 "높은 금리는 이자 수익, 캐리, 가파른 수익률 곡선에서의 롤다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보다 빠르게 오르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졌고, 기간 프리미엄도 높아진 상태다. 핌코는 유럽·영국·일본의 장기 금리도 동반 상승했다고 짚었다.
핌코는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가 없는 한 기간 프리미엄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 부양 확대와 정부 국채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금리를 더 높은 구간으로 밀어올릴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도 지적했다.
세이드너와 다완은 "현재 금리가 유독 높아 보이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위적으로 억눌렸던 금리 수준과 비교하기 때문"이라며 "역사적 기준으로 보면 현재 금리 수준은 점점 더 매력적으로 보이며,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 시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주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예상 밖으로 확대하면서 시장을 흔들었다. 미국 국가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나온 조치였지만, 금리는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제이피모건체이스와 PGIM은 재무부의 채무 관리 전략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면 결국 차입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도 미국 부채 위기가 3년 안에 올 수 있다며 채권 비중 축소를 권고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