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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7만9500달러 터치 후 숨고르기…ETF 자금 유입 지속 여부 관건"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7만9500달러를 일시 터치한 뒤 고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향후 상승세 지속 여부는 현물 ETF 자금 유입과 미국 가상자산 규제 진전에 달렸다고 밝혔다.
  •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19억200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는 이번 반등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핵심 요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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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7만9500달러를 일시 터치한 뒤 고점 부근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향후 상승세 지속 여부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미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진전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홍콩 기반 디지털자산 분석업체 비트파이어리서치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기존 가격대를 돌파한 뒤 높은 수준에서 횡보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상승세에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 장기 국채 금리, 가상자산 규제 움직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비트파이어리서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한때 약 5.337%까지 상승한 점도 시장 부담으로 꼽았다. 다만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환매 확대가 단기적으로 시장의 공급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봤다.

규제 측면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안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련 정책 추진, 클래리티법의 향후 절차가 주요 변수로 꼽혔다. 비트파이어리서치는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기관투자자와 토큰화 금융상품 시장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자금 흐름도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19억200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도 상승세를 가속했다. 비트파이어리서치는 "자금 흐름이 이번 반등이 지속 가능한 중기 상승 추세로 발전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ETF 순유입이 이어지는지, 미국 투자자들의 현물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다시 플러스로 전환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은 9월 15일 전후로 예상되는 클래리티법 관련 절차와 SEC의 가상자산 규제안 의견수렴,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고용지표 등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자산 규제
#ETF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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