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75% 수익권…거래소 유입 늘어 매도 압력 주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최근 8일간 22% 급등하며 단기 보유자 수익 상태 비중이 26.1%에서 74.9%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 단기 보유자의 거래소 유입 지표가 -1만8700 BTC, -1만1900 BTC에서 +2만8600 BTC로 전환되며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거래소 유입이 +2만5000 BTC 이상을 유지하고 수익권 물량 비중이 90%에 근접하며 상승세가 둔화하면 단기 과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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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최근 8일간 22% 급등하면서 단기 보유자들이 빠르게 수익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이들의 거래소 유입 물량도 크게 늘어 단기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온체인 애널리스트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에서 7만7000달러까지 상승하는 동안 수익 상태에 있는 단기 보유자 물량 비중이 26.1%에서 74.9%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단기 보유자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운데 약 4분의 3이 평균 매입가격을 웃돌게 된 셈이다.
수익권에 진입한 물량이 늘면서 거래소로 향하는 비트코인도 증가했다. 단기 보유자의 거래소 유입 관련 지표는 지난 16일 -1만8700 BTC, 17일 -1만1900 BTC에서 이날 +2만8600 BTC로 전환됐다.
아들러는 "단기 보유자 대부분이 다시 수익권에 진입한 동시에 거래소로 보내는 물량도 늘고 있다"며 "이는 단기 보유자의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소 유입 지표가 +2만5000 BTC 이상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수익권 물량 비중이 90%에 가까워지고 비트코인 상승세까지 둔화할 경우 단기 과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또 "반대로 가격이 유지되는 가운데 거래소 유입 규모가 다시 0에 가까워질 경우 매도 압력이 낮아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조정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