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기채 환매 확대·ETF 유입에 비트코인 강세…이번주 PCE·잭슨홀 주목"
간단 요약
-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환매 확대와 현물 ETF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BTC) 20% 넘는 급등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이더리움(ETH) 현물 ETF에는 약 26억달러 순유입이 발생해 2025년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순유입 규모였다고 전했다.
- 이번주에는 미국 7월 PCE 물가지수, 엔비디아 실적, 잭슨홀 연설이 거시경제 환경의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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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환매 확대와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지난주 비트코인(BTC) 급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주에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잭슨홀 연설이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4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QCP캐피털은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주 20% 넘게 상승하며 2024년 3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약 7만9500달러까지 올랐다.
QCP는 이번 상승이 미국 국채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5.3%에 근접하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이후 미 재무부가 오는 9월 9일부터 장기채 유동성 지원을 위한 환매 규모를 회당 최대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함께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초기에는 포지션 조정과 숏 포지션 청산이 상승을 가속했지만 이후 현물 매수세도 강해졌다.
실제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이더리움(ETH) 현물 ETF에는 합산 약 26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2025년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순유입 규모다.
QCP는 이번주 시장의 핵심 변수로 세 가지를 꼽았다. 미국의 7월 PCE 물가지수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엔비디아 실적,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첫 기조연설이다. 특히 엔비디아 실적은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여부를, 잭슨홀 연설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재료가 될 것으로 봤다.
QCP는 "지난주 시장은 포지션 변화와 미국 국채시장의 움직임이 주도했다"며 "이번주 발표되는 지표들이 거시경제 환경에 보다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