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무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와 기업을 겨냥한 2차 제재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의 거래를 지속할 경우 달러 기반 금융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4일 해외 경제 속보 채널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와 기업에 대한 2차 제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이란의 교역 상대국과 기업들이 테헤란과의 거래를 중단하거나 달러 기반 금융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도록 압박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24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25일 오전 2시) 구체적인 제재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대이란 압박 작전을 '경제적 디데이(Economic D-Day)'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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