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서클 목표주가 140달러 제시…"USDC 새 성장 사이클 진입"
간단 요약
- 번스타인은 서클에 대해 목표주가 140달러,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번스타인은 USDC 공급량 약 20억달러 증가와 디지털 달러 리플레이션을 근거로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이라고 전했다.
-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USDC 거래량 점유율 60% 이상, 서클 매출·순이익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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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에 대해 강세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 140달러를 유지했다. USDC의 공급량이 반등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이날 발간한 리서치 노트에서 USDC(USDC)가 7일 만에 공급량이 약 20억달러(약 2조7700억원) 증가하며 6개월간의 정체 국면을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이를 "디지털 달러 리플레이션" 신호로 규정하며 서클(CRCL)에 대한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140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약 60%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서클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약 40% 올랐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가상자산 시장 회복세, 미국 내 규제 명확성 제고, 토큰화 자본시장 확대, 결제 수단으로서의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산 등을 꼽았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되는 초기 징후도 주목할 요인으로 제시했다.
USDC는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테더의 USDt(USDT)에 크게 뒤처지는 2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지만, 거래량 점유율에서는 역전에 성공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조정 거래량 기준 USDC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은 2025년 약 40%에서 2026년 현재 60% 이상으로 높아지며 USDt를 앞질렀다.
서클은 2025년 6월 주당 31달러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해 약 11억달러(약 1조5200억원)를 조달했다. 상장 이후 주가는 급등했다가 2025년 11월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함께 IPO 가격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가장 최근 분기에는 매출 7억100만달러(약 9700억원), 순이익 4800만달러(약 665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