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약 3개월 만에 8만달러선을 회복하며 7일 상승률 약 25.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19억2000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해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와 유동성 확대가 비트코인 상승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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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약 3개월 만에 8만달러선을 회복했다.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과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8만1160달러까지 오르며 5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선을 돌파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7일 상승률은 약 25.8%로, 2년여 만에 가장 강한 주간 상승세다.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꼽힌다.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19억2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파비안 도리 시그넘뱅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이번 주 상승은 순수 레버리지가 아니라 현물 수요와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주도했다"며 "이런 기반 위에서 형성된 랠리는 선물 포지션이 주도하는 상승보다 지속성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재무부의 정책 변화도 상승에 힘을 실었다. 재무부는 장기물 유동성 지원을 위한 국채 바이백 규모를 기존 대비 최소 두 배인 회당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행사에서 의회에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가우탐 추가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를 "비트코인 상승의 강력한 촉매"로 지목하며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