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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지캐시 현물 ETF 출시…NYSE 아르카서 거래 시작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그레이스케일이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에 투자하는 현물 ETF인 'ZCSH'를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에서 거래 시작했다고 전했다.
  • 투자자는 ZCSH를 통해 ZEC를 직접 매수·보관하지 않고도 기존 증권 계좌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레이스케일은 지캐시채택과 활용도, 네트워크 보안, '아이언우드(Ironwood) 업그레이드' 정착 여부를 주시하고, ZCSH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별도로 편입하는 투자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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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에 투자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25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ETF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에서 'ZCSH'라는 티커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는 ZEC를 직접 매수하거나 보관하지 않고도 증권 계좌를 통해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다.

ZCSH는 지난 2017년 10월 사모 형태의 '그레이스케일 지캐시 트러스트'로 처음 출시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해당 신탁을 ETF로 전환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티브 바누니(Steve Vanourny) 그레이스케일 인덱스 부문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기존 증권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선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점점 더 원하고 있다"며 "지캐시는 이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은 지캐시가 최근 핵심 보안 취약점을 수정한 이후 이뤄졌다. 지난 5월 지캐시의 익명 거래 시스템에서 공격자가 위조 ZEC를 생성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개발진은 지난 6월 긴급 패치를 적용했다. 다만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특성상 해당 취약점이 실제 악용됐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후 지캐시는 지난 7월 '아이언우드(Ironwood)' 업그레이드를 적용해 문제가 된 기존 익명 거래 시스템을 새로운 구조로 교체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향후 지캐시의 채택과 활용도, 네트워크 보안과 함께 아이언우드 업그레이드의 정착 여부를 주시할 계획이다.

바누니는 ZCSH에 대해 "더 넓은 디지털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을 대체하는 상품이 아니라,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별도로 편입하는 투자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물 ETF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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