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 10월 대폭락 직전 이후 최고치…74 기록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가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74를 기록하며 공포에서 탐욕으로 급격히 전환됐다고 전했다.
  • 심리 반전과 함께 비트코인(BTC)이 6만8000달러 아래에서 8만달러에 근접했고, 일부 주요 토큰과 도지코인(DOGE)이 최대 70%,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 소형 밈코인과 유동성이 낮은 토큰이 7일간 최대 131% 급등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하게 되살아났으며, 다음 분수령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얼터너티브
사진=얼터너티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가 약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불과 2주 만에 공포에서 탐욕으로 급격히 전환된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얼터너티브의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74를 기록했다. 8월 12일 27에서 2주도 채 안 돼 급반등한 수치다. 지수는 이튿날 65로 소폭 내려왔다.

이 지수가 74에 달한 것은 지난해 10월 5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고점을 찍은 지 닷새 뒤 단일 세션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90억달러(약 26조3000억원)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대폭락이 발생했다.

공포탐욕지수는 비트코인(BTC) 변동성과 거래 모멘텀에 소셜미디어 활동, 비트코인의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비중, 구글 검색량 등을 종합해 0에서 100 사이로 시장 심리를 수치화한다. 50 이상은 탐욕, 50 미만은 공포로 분류된다. 지수는 7월 말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공포 구간에 머물렀으며, 8월 6일에는 25까지 내려가 '극도의 공포' 단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심리 반전과 함께 시장 전반에 상승세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8000달러 아래에서 8만달러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일부 주요 토큰은 한 주 만에 최대 70%까지 급등했다. 도지코인(DOGE)도 지난 한 주간 약 24% 상승했다. 코인데스크는 "AI·반도체 관련 자산에 쏠렸던 투기적 관심이 수개월 만에 가상자산 쪽으로 되돌아오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소형 밈코인의 상승폭은 더욱 컸다. 씽킹캣은 7일간 131%, 캐시캣은 113%, 도그(비트코인)는 약 100% 상승했다. 유동성이 낮은 토큰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은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하게 되살아났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다음 분수령은 오는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다. 최근 장기 국채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금리와 인플레이션 방향에 대한 단서를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
#온체인데이터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