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인사 단행한 금융위…디지털기본법 정부안 차질 빚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금융위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제정 작업을 맡았던 가상자산과 담당자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 업계에서는 김성진 가상자산과장 이동으로 기본법 정부안 제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 서나윤 금융데이터정책과장이 후임으로 막바지 제정 작업과 후속 제도 정비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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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제정 작업을 맡았던 담당자를 교체했다.
금융위는 26일 가상자산과장,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검사과 등 과장급 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 주목한 건 가상자산과 인사다. 이번 인사로 김성진 가상자산과장은 자산운용과로 이동했다. 행정고시 46회인 김 과장은 2024년 가상자산과 신설 당시 초대 과장으로 부임해 최근까지 부서를 이끌었다.
김 과장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제정 작업을 전담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업계에서 기본법 정부안 제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김 과장의 후임으로는 행시 48회인 서나윤 금융데이터정책과장이 배치됐다. 서 과장은 이르면 다음달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기본법 정부안의 막바지 제정 작업과 후속 제도 정비를 맡게 됐다.
한편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제출 시점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을 제출받는 대로 새 제정안을 발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