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금값, 한 달 새 18% 급등…안전자산 투자 수요 확대"
간단 요약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은 최근 금·은·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27일 진단했다고 밝혔다.
- 비단에 따르면 실물기반 금 상품 e금은 한 달 새 약 8.3% 상승했고, 국제 금 가격은 같은 기간 약 18%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 비단 관계자는 금뿐 아니라 은과 구리까지 가격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실물자산, 세금, 수수료 측면에서 강점을 살려 실물자산 투자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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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Bdan)는 최근 금·은·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27일 진단했다. 비단은 실물자산을 디지털 상품으로 구현해 거래할 수 있는 실물연계자산(RWA)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거래한 모든 상품을 실물로 교환할 수 있다.
비단에 따르면 거래소 내 실물기반 금 상품 'e금'은 지난달 26일 그램(g)당 19만1900원에서 이달 26일 20만7900원으로 한 달 새 약 8.3% 상승했다.
이는 국제 금 가격의 오름세에 따른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온스당 약 3992달러에서 이달 24일 장중 약 4712.8달러까지 올라 한 달만에 약 18% 급등했다. 비단은 "달러 약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 경기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작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은과 구리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월 인도분 은 선물은 지난달 24일 온스당 58.8달러에서 이달 24일 68.73달러로 약 16.7%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현물 구리 가격은 이달 17일 장중 톤당 약 1만4912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단 관계자는 "금뿐 아니라 은과 구리까지 주요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다양한 실물자산을 간편하게 거래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기존 금융상품 대비 세금과 수수료 부담이 적다는 점을 살려 실물자산 투자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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