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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비트코인, 양자내성 전환에 상당한 시간 필요…트론은 연내 업데이트"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저스틴 선은 비트코인의 양자내성 기술 도입에는 높은 탈중앙화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충분한 성능의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전통금융(TradFi) 시스템의 암호화 기술이 일부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그는 트론(TRX)이 지난 1년간 양자내성 시스템을 연구해 왔으며 올 연말까지 양자내성을 갖춘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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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양자컴퓨터 리스크 대응을 위해 생태계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블록비츠 등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6' 컨퍼런스에 참석해 "양자컴퓨터는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 시스템이 마주한 공통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수준이 높아 양자내성 기술을 도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변경하려면 채굴자, 거래소, 지갑 사업자뿐 아니라 래핑비트코인(WBTC) 관련 업체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동의가 필요해서다.

또 JP모건 등 전통금융사도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보안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성능을 갖춘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현재 전통금융(TradFi) 시스템에 도입된 암호화 기술이 일부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선 설립자는 "트론은 선제적으로 양자컴퓨터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론은 지난 1년간 양자내성 시스템을 연구해 왔다"며 "올 연말까지 트론을 양자내성을 갖춘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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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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