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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급등에 기술주 강세…나스닥 1.57% 상승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향후 매출 전망을 제시하며 8.74% 급등했고, 나스닥종합지수가 1.57% 상승했다고 전했다.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브로드컴, 인텔, SK하이닉스 ADR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고, 세일즈포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소프트웨어와 보안주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투자자들은 케빈 워시 의장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신호를 주목하고 있으며, 10월물 WTI브렌트유도 반등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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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요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번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0% 오른 5만3569.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2% 상승한 7730.99, 나스닥종합지수는 1.57% 뛴 2만6541.35에 장을 마쳤다.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린 핵심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향후 매출 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8.74% 급등했다. AI 인프라 지출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33% 올랐고, 브로드컴과 인텔은 각각 4.49%, 4.36%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2.27% 강세를 보였다.

기업 실적 기대는 소프트웨어와 보안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일즈포스는 연간 실적 전망 상향에 22% 넘게 올랐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역시 호실적과 매출 전망 상향에 힘입어 20.5% 뛰었다. 서비스나우와 팔로알토네트웍스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모더나는 20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내놓은 뒤 4.6% 하락했다. HP도 PC 부문의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약 3% 내렸다.

시장의 다음 관심사는 28일 예정된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다. 투자자들은 물가 흐름과 장기 국채금리 움직임을 고려해 워시 의장이 향후 금리 경로에 어떤 신호를 제시할지 주목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낮아지면서 반등했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58%, 브렌트유 10월물은 2.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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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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