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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 HYPE 보유량 두 배 확대…PURR 18% 급등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가 HYPE 보유량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18% 급등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추가로 HYPE를 평균 46.77달러에 1650만개 매입하고 현금 보유액 1억3260만달러, 부채 없음 상태라고 전했다.
  • HYPE 가격 77% 상승, 미실현 순이익 7억990만달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 언급 이후 HYPE와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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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퍼리퀴드
사진=하이퍼리퀴드

나스닥 상장사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가 하이퍼리퀴드(HYPE) 보유량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실적 발표 당일 회사 주가도 18% 가까이 급등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는 6월 30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HYPE 보유량이 2930만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당시 기준 평가액은 약 19억달러(약 2조6300억원)다. 같은 기간 회사는 신규 주식 발행 등을 통해 6억4700만달러(약 8960억원)의 자본을 조달했다.

회사는 이후에도 HYPE 매입을 이어갔다. 8월 19일 기준 평균 46.77달러에 약 1650만개의 HYPE를 추가 취득했으며, 투입 금액은 7억7340만달러(약 1조710억원)에 달한다. 자사주 매입에는 2780만달러(약 385억원)를 사용했다. 현재 현금 보유액은 1억3260만달러(약 1836억원)이며 부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샤미스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플랫폼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며 "하이퍼리퀴드는 무기한 선물,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예측시장 등 온체인 금융 전반에서 수수료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토콜이 창출한 가치의 상당 부분은 프로그램 방식의 토큰 매입을 통해 HYPE 보유자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재무 성과에는 HYPE 가격 상승이 크게 반영됐다.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는 HYPE 보유분에서 7억990만달러(약 9820억원)의 미실현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사업 결합 과정에서 출연된 HYPE와 관련해 1억6920만달러(약 2340억원)의 일회성 손실도 반영됐다.

HYPE 자체도 강세를 이어갔다. 더블록에 따르면 HYPE는 6월 30일 마감 분기 동안 77% 상승했으며, 최근 한 달간 상승률도 50%를 웃돌았다.

정책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셀릭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하이퍼리퀴드를 완전히 합법적인 방식으로 미국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 이후 HYPE와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 주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규제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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