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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80원대 보합…잭슨홀 앞두고 관망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은행의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기조와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이 엇갈리며 상·하방 재료가 혼재돼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워시 의장이 원론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커 연설 전까지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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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1380원대를 중심으로 좁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환율에는 상·하방 재료가 엇갈리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한 점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발언 이후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달러 강세 압력이 다시 커졌다.

여기에 이날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도 시장의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을 제한하고 있다. 워시 의장이 취임 이후 처음 잭슨홀 기조연설에 나서는 만큼 향후 미국의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이 당장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보다 물가와 경기 흐름을 확인하겠다는 원론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설 전까지 달러·원 환율도 1380원대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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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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