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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에 자금 몰렸다...비트코인 ETF만 2억弗 '썰물'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가상자산 현물 ETF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만 2억181만달러가 빠지며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 반면 이더리움·엑스알피·솔라나·하이퍼리퀴드 ETF에는 각각 순유입이 이어지며 최근 30일간 솔라나 ETF 1억9341만달러, 하이퍼리퀴드 ETF 6450만달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하이퍼리퀴드 등 주요 ETF 기초자산 가격이 최대 44.9%까지 상승했지만 일부 알트코인 ETF 자금 규모는 가격 상승 폭에 비해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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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비트코인 상품만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엑스알피, 솔라나, 하이퍼리퀴드 ETF는 유입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이날 미국 가상자산 현물 ETF에서는 총 5111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만 2억181만달러가 빠진 영향이다.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ETF의 9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도 이날 종료됐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억218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더리움 ETF는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엑스알피 ETF에도 2620만달러가 들어왔고 솔라나와 하이퍼리퀴드 ETF는 각각 1808만달러와 448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흐름을 보면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돼 있다.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32억7000만달러, 이더리움 ETF에는 17억9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두 자산이 전체 가상자산 현물 ETF 순유입액 약 55억1000만달러의 92%를 차지했다.

ETF 자금 유입은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상승과 맞물렸다. 바이낸스 테더(USDT) 현물시장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6만4780달러에서 이달 28일 7만7846달러로 20.2% 올랐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1918달러에서 2443달러로 27.3%, 엑스알피는 1.08달러에서 1.38달러로 27.8% 상승했다.

솔라나의 상승 폭은 더 컸다. 지난달 30일 74.51달러였던 솔라나는 이달 28일 104.15달러로 39.8% 뛰었다. 최근 30일간 솔라나 ETF에는 1억9341만달러가 들어와 엑스알피 ETF 순유입액인 1억6722만달러를 웃돌았다. 체인링크도 같은 기간 8.45달러에서 11.43달러로 35.3% 상승했다.

하이퍼리퀴드의 가격은 지난달 30일 55.85달러에서 이달 28일 80.90달러로 44.9% 올랐다. 이번 자료에 포함된 주요 ETF 기초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하이퍼리퀴드 ETF에는 최근 30일간 645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자산도 대부분 상승했다. 바이낸스 기준 최근 30일간 도지코인은 20.8%, BNB는 16.8%, 아발란체는 13.6%, 헤데라는 11.2%, 폴카닷은 10.5%, 라이트코인은 8.2% 올랐다. 다만 ETF 자금 규모는 가격 상승 폭과 비교해 크지 않았다. 체인링크 ETF의 30일 순유입액은 1827만달러였고 헤데라와 아발란체는 각각 217만달러와 130만달러에 그쳤다.

#가상자산 ETF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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