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30일간 토큰화 주식 온체인 전송액이 295억달러로 4배 넘게 늘었다고 전했다.
- 토큰화 주식 월간 활성 주소 수와 보유자 수가 각각 209%, 167%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온도·크라켄 엑스스톡스·바이낸스 비스톡스 등 주요 플랫폼이 시장의 약 81%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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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30일간 온체인 전송액이 4배 넘게 늘어나며 295억달러(약 40조6500억원)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실물자산(RWA) 데이터 플랫폼 RWA.xyz 집계 기준 토큰화 주식의 월간 활성 주소 수는 209% 이상 증가해 약 130만개에 달했다. 보유자 수도 167% 늘어난 236만명을 넘어섰다.
온체인에 유통 중인 토큰화 주식의 총 가치는 같은 기간 1.45% 상승한 25억4000만달러(약 3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1년 전 3억4400만달러와 비교하면 637% 증가한 수준이다.
플랫폼별로는 온도(Ondo)가 8억4280만달러(약 1조1600억원)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크라켄의 엑스스톡스(xStocks)가 6억930만달러(약 8400억원), 바이낸스의 비스톡스(bStocks)가 5억9990만달러(약 8300억원)로 뒤를 이었다. 세 플랫폼의 합산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약 81%에 달했다.
개별 토큰화 주식 가운데서는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Corp.)가 약 1억6300만달러(약 2200억원)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 PP 버리어블 엑스스톡이 1억3600만달러(약 1900억원), 온도가 토큰화한 서클인터넷그룹 주식이 1억900만달러(약 1500억원)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시장 확대와 함께 주요 가상자산 플랫폼도 토큰화 주식 서비스를 잇달아 늘리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4일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에서 토큰화 미국 주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국 외 이용자는 엔비디아·애플·메타·알파벳 등 주요 기업 주식을 24시간 거래하고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하루 뒤 비트와이즈는 코인베이스 토큰화 주식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포트폴리오 상품을 선보였다. 매그니피센트 세븐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테마형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앞서 바이바이트는 지난 7월 엔비디아·애플·테슬라 등 미국 기업의 토큰화 주식을 마진 대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로빈후드가 투자한 탈중앙화거래소 아르쿠스도 로빈후드 체인에서 95개 이상의 주식 토큰과 무기한 선물 시장을 출시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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