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하드포크로 보안 취약점 수정…실제 악용 사례는 없어
간단 요약
- 폴리곤이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의 복수 보안 취약점을 하드포크로 수정하고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폴리곤은 Heimdall, Bor 클라이언트의 DoS 공격 가능성과 검증인 자원 고갈, 체크포인트 및 마일스톤 처리 오류 등을 오스틴과 교토 하드포크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 폴리곤은 메인넷에서 실제 악용 사례는 없으며, PoS 노드는 Bor v2.10.0, 검증인과 풀노드는 Heimdall v0.11.0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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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Polygon)이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서 발견된 복수의 보안 취약점을 하드포크를 통해 수정한 뒤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메인넷에서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 랩스 검증인 지원팀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Bor와 Heimdall 클라이언트에서 발견된 취약점들을 공개했다. 주요 문제는 서비스 거부(DoS) 공격 가능성과 검증인 자원 고갈, 체크포인트 및 마일스톤 처리 오류 등이었다.
가장 심각한 취약점은 Heimdall 클라이언트에서 확인됐다. 공격자가 특수하게 조작한 트랜잭션을 전송할 경우 검증인에 과도한 연산 부하를 일으켜 네트워크 운영에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었다. Bor 클라이언트에서도 블록 처리 속도를 떨어뜨리거나 노드를 강제 종료시킬 수 있는 DoS 취약점 두 건이 발견됐다.
폴리곤은 해당 문제를 오스틴(Austin)과 교토(Kyoto) 하드포크를 통해 해결했다. 취약점 세부 내용은 수정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비공개로 유지했으며, 배포와 테스트를 거쳐 메인넷 적용을 마친 뒤 공개했다. 폴리곤 측은 현재까지 메인넷에서 실제 악용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드포크 이후 구버전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노드는 정상적인 합의 과정에서 이탈한 상태다. 네트워크에 다시 참여하려면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폴리곤 PoS 노드는 Bor v2.10.0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검증인과 풀노드는 Heimdall v0.11.0을 적용해야 한다. 두 버전 모두 현재 메인넷에서 활성화된 상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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