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BSOL, 솔라나 ETF 최초 '10억달러' 벽 넘었다
간단 요약
- 비트와이즈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 BSOL이 운용자산 10억달러를 돌파해 솔라나 ETF 가운데 첫 사례라고 전했다.
-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이 130억달러, 누적 유입액이 17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자금 유출 없이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찰스슈왑, 골드만삭스 등 기관이 솔라나 현물 거래 서비스와 현물 솔라나 ETF 보유를 확대하며 솔라나에 대한 중장기 투자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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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Bitwise)의 솔라나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BSOL이 운용자산(AUM) 10억달러(약 1조3820억원)를 넘어섰다. 솔라나(SOL) ETF 가운데 AUM 10억달러를 돌파한 첫 사례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BSOL은 출시 약 10개월 만에 AUM 1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와이즈는 공식 X를 통해 "자금 유입 대부분이 약세장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확신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자본시장이 온체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밝혔다.
시장 약세에도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졌다. 테디 푸사로 비트와이즈 사장에 따르면 BSOL 주가는 상장 당시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솔라나 가격 역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60% 하락해 있다.
그럼에도 솔라나 ETF 시장의 거래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9월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이후 전체 누적 거래량은 130억달러(약 17조9660억원)를 넘어섰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시니어 ETF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극심한 하락장에도 사실상 자금 유출 구간이 없었다"며 "누적 유입액이 17억달러(약 2조3490억원)에 달한 것은 인상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하면서 솔라나에 대한 기관 접근성도 확대되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한 달간 약 45% 상승했다. 운용자산 12조달러 규모의 찰스슈왑은 수개월 내 현물 솔라나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며, 골드만삭스는 약 9000만달러(약 1243억원) 규모의 현물 솔라나 ETF를 보유한 최대 기관 투자자로 알려졌다.
비트와이즈는 약세장에서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점을 들어 솔라나에 대한 중장기 투자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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