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8000달러선 유지…달러 강세에 가상자산 시장은 압박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7만8000달러선에서 소폭 조정을 받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약 1%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전망 강화로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기관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알트코인 시장에서 솔라나(SOL)와 도지코인(DOGE)이 약 2% 하락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으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월간 자금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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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7만8000달러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 전망 변화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1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0.04% 하락한 7만8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1% 상승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가 가상자산 가격을 압박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솔라나(SOL)와 도지코인(DOGE)이 약 2%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HYPE)와 엑스알피(XRP)도 약세를 나타낸 반면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지캐시(ZEC), 트론(TRX)은 대체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앞서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오르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금리 전망 변화는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기관 자금 유출로 이어진 바 있다.
한편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60엔선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161엔 부근까지 이어질 경우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162~163엔 구간에서는 보다 강한 대응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은 8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월간 자금 흐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