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자 빼고도 재정적자 GDP 3.59%…비트코인·금 강세 배경 되나
간단 요약
- 미국 정부의 기초재정수지 적자가 GDP의 3.59%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아 희소자산 투자 논리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높은 재정적자가 미국 국채 위험 프리미엄을 높여 자금이 비트코인과 금 등 대체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 실제 비트코인은 이달 약 23%, 금은 약 10% 상승했고,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OI)이 8만~10만달러 콜옵션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기초재정수지 적자가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큰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비트코인(BTC)과 금 등 희소자산의 투자 논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기초재정수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59%로, 일본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기초재정수지는 기존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외한 정부 지출과 세입의 차이로, 정부의 재정 운용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코인데스크는 높은 재정적자가 미국 국채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을 높이고 자금이 상대적으로 재정건전성이 높은 국가나 대체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국채금리 상승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비트코인과 금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만 강한 경기 성장보다 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가 금리 상승을 이끄는 경우에는 오히려 비트코인과 금으로 피난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약 23% 상승했으며 금 가격도 같은 기간 약 10% 올랐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움직임이 재정건전성 우려 속에서 희소자산을 선호하는 흐름과 맞물렸다고 평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기대가 관측된다. 데리비트 기준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OI)은 행사가 8만~10만달러의 콜옵션에 수십억달러 규모로 집중돼 있다. 다만 이번 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와 이에 따른 9월 금리 인상 전망 변화가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