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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1%대로 회복…5월 이후 최장 플러스 흐름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국내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이 1% 수준 플러스로 회복하며 5월 초 이후 가장 긴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루카스는 김치 프리미엄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뒤 비트코인 수익률이 강해진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 틸렌과 루카스는 김치 프리미엄 회복에도 현물 거래량, 미국 기관ETF 자금 흐름이 가격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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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국내 개인투자자의 매수심리가 일부 회복된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업비트의 원화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바이낸스 달러 가격보다 약 1%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일주일 동안 줄곧 해외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긴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레이철 루카스(Rachael Lucas) BTC마켓츠 애널리스트는 "한국 개인투자자는 위험선호 국면에서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며 "과거 김치 프리미엄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뒤 비트코인 수익률이 강해진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미국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와 가상자산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8만달러를 일시 돌파했으며, 현재는 7만9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지난달 중순 이후 자금 유입이 다시 늘었다.

다만 김치 프리미엄 회복을 본격적인 상승 신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 10x리서치 리서치 책임자는 "김치 프리미엄이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현물 거래량은 함께 늘지 않았다"며 "한국 시장이 비트코인 반등 초기의 주요 동력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루카스 역시 "이번 움직임은 새로운 포모(FOMO·상승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두려움)라기보다 한국의 매도 압력이 완화된 작은 신호에 가깝다"며 "여전히 미국 기관과 ETF 자금 흐름이 가격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ETF
#김치 프리미엄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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