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엑스알피(XRP) 가격이 약 40% 급등하는 동안 전체 선물 미결제약정은 16% 감소했다고 전했다.
- 같은 기간 CME의 XRP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약 36% 증가해 전체 비중이 10%에서 17%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 레버리지 펀드는 약 1억1600만 XRP 순매도, 딜러·자산운용사는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했고 클래리티법(CLARITY Act) 상원 절차 표결이 XRP 가격 주요 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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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가격이 최근 약 40% 급등한 가운데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XRP 선물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XRP 선물 전체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17일 27억7000만 XRP에서 31일 약 23억4000만 XRP로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XRP 가격은 약 0.99달러에서 1.38달러로 약 40% 상승했다.
전체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줄었지만 CME에서는 오히려 미결제약정(OI)이 늘면서 기관투자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ME의 XRP 선물 미결제약정은 같은 기간 2억8400만 XRP에서 3억8700만 XRP로 약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XRP 선물 가운데 CME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서 17%로 높아졌다.
코인데스크는 "CME가 전문 트레이딩 업체와 자산운용사 등이 주로 이용하는 규제된 미국 선물시장이라는 점에서, CME 비중 확대가 기관 자금의 XRP 선물시장 참여가 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관 포지션이 일방적으로 강세에 쏠린 것은 아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는 XRP 선물에서 약 1억1600만 XRP 규모의 순매도 포지션을 보유했다. 반면 딜러와 자산운용사는 각각 약 6000만 XRP, 2800만 XRP 규모의 순매수 포지션을 늘렸다.
시장에서는 9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절차 표결도 XRP 가격의 주요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