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증권거래소, 크라켄 모회사와 손잡고 英 대형주 토큰화 추진
간단 요약
- 런던증권거래소(LSE)와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 토큰화 주식 플랫폼 xStocks로 영국 시가총액 상위 100개 상장사 주식을 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xStocks는 실물 주식과 1대1로 연동된 토큰으로 누적 거래량 400억달러, 보유자 수 20만명을 넘겼으며,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 LSE는 규제 승인 시 24시간 거래 플랫폼 'LSE 24'에 xStocks를 상장하고, 미국·유럽연합·영국·홍콩의 토큰화 주식 및 추가 자산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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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증권거래소(LSE)가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와 협력해 영국 주요 상장 기업 주식을 블록체인 위에 올린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LSE와 페이워드는 이날 영국 시가총액 상위 100개 상장사 주식을 페이워드의 토큰화 주식 플랫폼 'xStocks'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xStocks는 실물 주식과 1대1로 연동된 토큰으로, 중앙화 거래소와 개인 수탁 지갑,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24시간 365일 거래할 수 있다.
페이워드에 따르면 xStocks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거래량 400억달러(약 55조원)를 넘어섰다. 이 중 약 200억달러(약 27조6000억원)가 온체인에서 결제됐으며, 보유자 수는 현재 20만명을 웃돈다.
이번 협약으로 영국 상장 주식은 블록체인을 통해 110개국 이상의 투자자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 다만 현재 xStocks는 영국 내 투자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LSE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최근 발표한 24시간 거래 플랫폼 'LSE 24'에 xStocks를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미국·유럽연합·영국·홍콩의 토큰화 주식과 추가 자산군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사는 LSE가 직접 주식 토큰을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경우 LSE 회원사들이 기존 주식과 동일한 권리와 완전한 호환성을 갖춘 주식을 온체인에서 직접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아르준 세티 페이워드 공동 최고경영자는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이 충돌할 것이라는 가정은 처음부터 틀렸다"고 말했다. 줄리아 호게트 LSE 최고경영자는 "토큰화는 규제 시장의 신뢰와 투자자 권리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