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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5만~8.2만달러 박스권…ETF 수급·9월 FOMC가 방향 가를 것"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윈터뮤트는 비트코인 7만5000달러8만2000달러를 핵심 가격대로 제시하며 단기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9억2400만달러가 순유입되는 등 기관 자금 유입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으나, 2억200만달러 순유출로 연속 순유입이 마감됐다고 전했다.
  • 윈터뮤트는 비트코인 7만2000달러가 주봉 기준 무너지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9월 FOMC와 미국 고용보고서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시장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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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조성업체 윈터뮤트(Wintermute)가 비트코인(BTC)의 단기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7만5000달러와 8만2000달러가 핵심 가격대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윈터뮤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단기 방향성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으며, 무엇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세가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23% 급등한 뒤 8만1000달러를 웃돌기도 했지만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7만8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후 주간 기준 0.10% 상승으로 마감하며 상승분 대부분을 지켰다. 윈터뮤트는 8만2000달러에서 여러 차례 상승이 막힌 만큼 해당 구간을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했다.

기관 자금 유입은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9억24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도 8억1600만달러가 들어왔다. 다만 비트코인 ETF는 지난달 28일 2억2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9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마쳤다.

윈터뮤트는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투자 비중이 낮은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가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레버리지 축소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선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하단 지지선은 7만5000달러와 7만2000달러로 봤으며, 7만2000달러가 주봉 기준 무너지면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로는 오는 15~16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꼽았다. 이에 앞서 4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현재 약 62%까지 높아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움직일 수 있다.

#비트코인 ETF
#금리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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