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가상자산 재무기업 시총 3400억달러로 확대…알트코인 DAT 두각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대규모로 보유하는 디지털자산 재무기업(DAT)의 시가총액이 최근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알트코인 기반 기업들이 기초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가상자산 DAT의 합산 시가총액은 8월 중순 이후 약 10% 증가해 3400억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BTC)이 12만6000달러 안팎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10~11월의 약 4900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한다.

DAT는 주식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을 매입·보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가치가 보유 가상자산 가치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면 추가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다시 가상자산 매입에 활용할 수 있다.

주요 DAT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Strategy)는 최근 약 30%, 이더리움 재무기업 비트마인(Bitmine)은 27% 상승했다. 특히 스트래티지는 지난달 17일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을 약 10%포인트 웃돌았다.

알트코인을 보유한 DAT의 상승 폭은 더욱 컸다. 하이퍼리퀴드(HYPE)를 기반으로 하는 PURR은 62%, 지캐시(ZEC)를 보유하는 CYPH는 1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초자산인 HYPE와 ZEC의 상승률은 각각 36%, 56%로, 관련 DAT 주가가 가상자산 자체의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다.

DAT의 사업 모델도 단순한 가상자산 보유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DAT는 보유 ETH를 스테이킹해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PURR은 하이퍼리퀴드 검증자를 운영하며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하고 있으며 CYPH는 채굴 사업을 통해 지캐시 네트워크에 해시레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주로 보유하는 스트래티지와 달리 보유 자산을 네트워크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들 DAT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DAT의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mNAV)이 프리미엄을 형성하면 추가 자금 조달과 가상자산 매입이 이어지는 구조도 가능하다. 높은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다시 가상자산 매입에 투입하면서 주당 가상자산 보유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가상자산 재무 전략
#알트코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