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VC, 후기 단계 프로젝트에 투자 집중…수익률 감소"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VC 업계가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후기 단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올해 1분기 가상자산 VC 자금의 57%가 후기 단계 투자에, 19%만이 극초기 프로젝트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 여러 VC 펀드의 후기 단계 기업 쏠림으로 기업 가치와 투자 가격이 상승하고 투자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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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업계가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후기 단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집중하면서 오히려 시장 위험과 투자 수익률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데스크 칼럼니스트 바룬 다타(Varun Datta)는 올해 1분기 집행된 가상자산 VC 자금의 57%가 이미 매출과 실적이 입증된 후기 단계 투자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반면 아이디어 단계 등 극초기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금 비중은 19%에 그쳤다. 다타는 이 같은 투자 쏠림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VC 펀드가 동일한 후기 단계 기업에 집중하면서 기업 가치가 불필요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 가격이 상승하고 향후 투자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